동해안에는 폭우가 쏟아지며 무더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그 밖의 지방에는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, 여전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뜨거운 햇살에 습도까지 높아져 숨이 턱턱 막힙니다. <br /> <br />내일이 절기상 계절이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지만, 이런 무더위는 당분간 꺾이지 않고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40도 가까이 올랐던 동해안의 고온이 집중호우를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고성 지역에 275mm의 물 폭탄이 쏟아졌고, 속초 265mm, 강릉에도 258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릉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93mm의 강우량을 기록해, 2002년 태풍 루사의 시간당 100.5mm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새벽까지 동해안에는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내륙에는 5~5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면서 강원 동해안은 강릉 29도, 속초 28도로 더위가 쉬어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륙은 서울과 대전, 대구 35도, 광주는 36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의 비와 소나기를 제외하면 이번 주에도 별다른 비 예보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비교적 맑은 가운데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에는 폭우와 함께 해안가에 너울성 파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간 피서객뿐 아니라 바닷가에서도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613310014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